2009. 9. 25. 19:04
예전에는 '대체 이 버퍼를 왜 쓴거야? 안전장치가 너무 많은걸....'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.
특히 IDE를 설계한 부분들은 어김없이 버퍼들이 등장한다........ 왜?
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 버퍼 다음단의 입력 전압레벨을 맞춰주기 위해서고 둘째는 신호의
감쇄 때문이다.
[첫째]
IDE 단자에서 나온 5V의 레벨을 갖는 신호선이 3.3V로 동작하는 CPU에 들어가기 위해선 전압을
낮춰야 한다.(일반적인 경우)
보통 버퍼들의 입력 tolerance는 supply전압보다 높다.
즉 3.3V로 동작하는 버퍼를(입력 tolerance는 5V)달아주면 IDE단자의 5V레벨의 신호선이
버퍼를 거쳐서 3.3V로 낮춰지고 3.3V로 동작하는 CPU에 입력될 수 있는 것이다.
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.
[둘째]
IC들의 모든 입력단자들은 입력 정전용량을 가지고 있다.
한 신호에 여러개의 단자가 물려있다면 모두 병렬로 연결되어 있어서 큰 커패시터 부하로 볼 수 있다.
그래서 출력 단자로부터 나온 신호는 받는 단자의 위치에 따라서 그 세기가 감쇄하는 것이다.
그래서 버스 버퍼링이 필요하다..... 어떻게?
단방햔 시그런들일 떈 74xx244, 양방향일 떈 74xx245같은 버퍼를 사용하여 중간 중간 신호의
세기를 유지시켜 준다.
더군다나 이 IC들은 절연 기능까지 있다.
또, 버퍼를 담으로써 부하 커패시턴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고 이는 GND Bounce를 감소시키는
효과도 있다.
'[HARDWARE] > INTERFAC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USB 2.0의 Basic 및 설계 (0) | 2009.09.28 |
---|---|
ETHERNET PHY IC들의 LAYOUT GUIDE (0) | 2009.09.26 |
시리얼 ATA 규격의 고속 스토리지 설계 (0) | 2009.09.26 |